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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클라이온, 티맥스소프트와 업무협약 체결




"일본 클라우드 MSP 시장 진출 계기 마련"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이온(대표 박윤지)이 국내 대표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와 ‘일본 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통합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이온 박윤지 대표(왼쪽)과 티맥스소프트 일본 법인장 라종필 전무가 도쿄 티맥스소프트 일본법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클라이온 박윤지 대표(왼쪽)과 티맥스소프트 일본 법인장 라종필 전무가 도쿄 티맥스소프트 일본법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레거시 시스템(Legacy System∙기존 시스템) 내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과 모니터링, 유지보수 서비스 지원을 포함한 일본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을 위한 원스톱 전문 서비스 제공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티맥스소프트는 현재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을 통해 일본,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 기업 고객에게 대규모 전산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내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등 핵심 자산을 클라우드로 안전하게 이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일본 기업 고객에게 클라우드 전환 이후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운영 및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 공급 등 디지털 전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클라이온의 국내 클라우드 전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메인프레임 외 리눅스 기반 시스템의 전환,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 구축 등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클라이온’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간 및 공공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메인프레임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한 고객 기업의 24x365 모니터링,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클라이온 박윤지 대표는 “금번 업무협약은 클라이온이 일본 클라우드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중 일본 내 MSP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향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개발과 핀옵스(FinOps)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사 공동으로 일본 내 멀티 클라우드 운영 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 일본 법인장 라종필 전무는 “각 사가 보유한 제품, 기술력, 전문 서비스 등 핵심 역량이 만나 사업적 시너지가 극대화되면서 일본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협약에 앞서 ‘오픈프레임’을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해온 만큼 앞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며 해외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클라이온은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Softwave)’에 네이버클라우드 마케팅 및 핀옵스(FinOps) 컨설팅서비스를 주제로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해 참가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출처 : https://www.etnews.com/2022112300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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