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은 ‘C 클라우드 2023’에 참가해 투라인코드, 아이엔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합 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존 서비스형 인프라(IaaS) 위주의 클라우드 전환 시장이 인프라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화를 통한 디지털 전환(DX)으로
클라우드 시장이 재편됨에 따라 이를 주도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각 기업은 공공, 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연합 3사의 공동 슬로건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리딩 에지 얼라이언스(Cloud Native Leading Edge Alliance)’이며, 공동 부스에서 각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소개한다. 클라이온은 쿠버네티스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클라이옵저버(claiObserver)’와 7월 출시를 앞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클라이옵스(claiOps)’를 선보인다.
또한 투라인코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플랫폼인 ‘투라코(Turaco)’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엔소프트는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인 ‘클라우드메시(CloudMesh)’를
시연한다. 이로써 3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디지털 전환에 요구되는 전체 핵심 기술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참가자들에게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이온 박윤지 대표는 ‘C 클라우드 2023’ 기조 강연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DX 혁신과 성공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 송창학 아이엔소프트 그룹장의 ‘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의 필수 항목-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소개’도 발표될 예정이다. 클라이온은 행사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사용현황 설문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념품 증정도 계획하고 있다.
클라이온 박윤지 대표는 “클라이온이 ‘C 클라우드 2023’에서 투라인코드, 아이엔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연합을 출범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하고 참가자들에게 혁신 기술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최하는 ‘C 클라우드 2023’은 6월 15일(목)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종길 기자 gil0717@itdaily.kr